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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승패의 비밀[2] 징크스를 거부하라

작성자 사진: 필사마필사마

◎ 징크스를 거부하라

누구나 게임을 하면서 징크스는 있을 것이다. 다만, 흐름이 바른 바카라는 이 징크스 하나에 판세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공감하면 징크스는 어떤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예로 "빅벳은 잘 죽는다"이다.

왜 과연 그럴까?

본인이 지난날에 한참 게임을 할때도 이 속설에 항상 얽매이곤 했었는데 빅베팅을 할 찬스이면 아니나 다들까 이런 생각이 번개같이 뇌리속을 지나쳐간다. "할까 말까? 아니면 좀 줄여서 갈까? 아...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크게 먹고 싶은데... 크게가면 죽을 것 같고..."

누구나 경험해 본 상황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대해 누군가 이야기 하던 중 그가 이런 이야기를 내게 건냈다.

(그는 젊은 검사출신으로 그 당시 M&A 투자전문가로 상당히 박식한 분이었다)

 

그 : 우리의 뇌는 자극적인 현상을 잘 기억해요. 당신이 빅벳을 해서 죽는다면 거꾸로 빅벳을 해서 먹은적은 아예 없나요?

나 : 물론 있죠.. 근데 죽은적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그 : 세어 보셨나요?

나 : 일일히 세어보진 못했지만 그런것 같아요.

그 : 빅벳을 하면 먹을 수도 또는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의 뇌는 그것을 먹었을때 보다 죽었을때 더 많은 자극을 느끼므로 죽은 기억을 더 또렷히 기억하죠. 다음에 게임할때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그 이야기가 있었던 뒤로 게임을 하면서 나의 빅벳의 승패를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었다. 물론, 게임중이라 살짝 흥분한 상태이므로 일일히 기록은 못했지만 그나마 돌아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나무만 보고 있었다면 그 이후론 숲까지 보려고 노력하는 그런것이었다.

여러차례 관찰을 통해 얻은 결론은, 빅벳에서 죽는 횟수가 맞히는 횟수보다 더 많긴 하였지만 그게 허망하게 많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맞히는 횟수도 의외로 많았는데 그 희열이 (죽었을때 보다)상당히 짧고 오래가지 않았다. 죽었을때는 그 뒤로 몇 딜까지 계속 머릿속에서 되뇌이는데 비해서 말이다.

[엉뚱한 징크스의 예]

그 다음으로 많은 징크스가 뭐가 있을까? 위와 비슷한 것이지만... "베팅을 올리면 죽는다"도 해당될 수 있겠다.

본인이 워낙 새가슴이라 예전에 게임을 할때는 베팅의 편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

1~2유닛으로 치고 빠지면서 먹다가 좀 갯수가 오르면 3~4유닛, 먹으면 바로 8유닛을 베팅했다.

그러다보니 좀 크게 올리면 죽는 빈도가 높았다. 그때야 게임에 열올리면서 오직 그 한판한판만을 생각하면서 베팅을 하고 있을때였다.

어느날, 정켓에 매니저로 일하는 동생이 내가 게임하는 걸 보더니, 이런말을 했다.

 

그 : 형은 잔잔하게 모아서 한방에 찍~싸네요..?

나: 그게 뭔 소리냐?

그 : 형은 먼저 큰 베팅을 절대로 먼저하지 않고, 소액베팅으로 모아모아서 큰 베팅하잖아요.. 그럼 이기기가 힘들어요..

그 전에 그 만큼 많이 맞췄으니깐 틀릴 확률이 높아진거죠..

 

좀 기분이 나쁘게 들렸지만.... 그때까지는 나말고 다른사람의 게임을 유심히 본적이 없었다.

그 말을 듣고 그가 하는 게임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다.

그가 한 말과 같이 그는 점점 올리는 베팅을 하지 않았다. 1,2,4,8,10 정도의 베팅패턴이 있었는데 점점 올리는 베팅이 아닌 1-10-2-2-8-1과 같이 강약의 조절이 있었고 편차가 일반 게이머들과는 많이 차이가 났다.

그래서, 얻은 깨달음은 "아... 베팅이 무조건 올리면 죽는게 아니라 베팅의 강약과 승패의 흐름의 적절한 조합의 결과구나...

난 적게 베팅하면서 먹으면 올리는 베팅을 하니 죽을 확률이 높은 거였구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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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방호수의 숫자 2244를 조합한다던지 차량번호3723 등등, 그날 카지노까지 도달하면서 그날의 운세를 각종 숫자로 조합해서 징크스를 만드는 분들도 있기는 하다.

그런 징크스를 자꾸 만들어 의도적인 마음의 짐을 만들면 승부가 점점 힘들어진다. 징크스와 현실이 맞기 시작하면 조그만 변화에도 마음은 쿵쾅거려서 점점 냉철한 생각을 할 수가 없어진다.

바카라가 무조건 운에만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 냉철한 판단과 베팅실력도 분명히 존재한다.

장줄이 떨어져도 머리만 쥐어뜯고 한숨쉬면서 못하는 사람도 많다. 운은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과 만나면 대박이 될 수 있다.

불운의 기운을 생산하는 징크스를 염두하는 사람이라면 그 좋은 운이 찾아오더라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것이다.

위에 본인의 경험 2가지는 그러한 징크스를 떨쳐버리라는 의도에서 적어보았다.

징크스... 이제는 떨쳐버리자. 아니 외면해 버리자. 그래야 내가 전쟁에서 강해질 수 있다.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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