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10월말, 11월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벌써 둘쨋주에 접어 들었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 듯 합니다. 오시는 회원님들 호텔예약부터 공항픽업/센딩 날짜와 시간을 조절하고 게임하시는 모습 들여다 보고 있으면 도끼자루가 썩어나가는지도 모르네요. 문제는 이보다 더 바쁜 피크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리핀의 성수기는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이때는 필리핀의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인데요.
매일 내리던 스콜성 강우가 없어지고 비 내리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죠.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항상 일정하지만 밤에는 20도 초반까지 떨어져 선선해서 야외활동(술? 밤문화??)을 하기가 좋아집니다.
[낮에는 할일없고 밤에는 할일많은 마닐라]
[마카티 그린벨트]
그래서, 한국의 추운 겨울과 맞물려 성수기가 되는 것인데요.
11월에 시작해서 12, 1월에 피크를 찍고 2월말까지 지속이 됩니다.
문제는 이 시기에는 연말과 맞물려 고급호텔들의 예약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입니다.
즉,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런 결정을 내리시고 방필을 준비하시지만 현지에서는 당장 방을 못구해 안달하는 상태가 많이 발생하죠. 종종 VIP손님 중에는 어떻게든 방을 만들어 내라고 떼를 쓰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방을 구하는 경우도 있긴하나 상당히 확률이 낮습니다.. ㅠㅠ
[시티 오브 드림 카지노]
그래서, 어쩔수 없이 주변에 등급 낮은 호텔을 예약하던가 방문일자를 수정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시티 쪽에서는 솔레어->하얏트->노부->크라운(COD호텔중 방이 비싼편이라 늦게 나감)순으로 예약이 가득차고 리조트월드 쪽에서도 맥심->메리어트->레밍턴/벨몬트 순으로 예약이 점점 밀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혹시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최소 7~15일 이전에 미리 예약을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나마 예약이 수월할 테니까요.
하지만, 정말 바쁘신데 겨우 짬을 내서 오시는 분이라면...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예약을 잡아보겠습니다.
맨날 하는일이라 항상 어떻게든 해 내기는 하는데요..ㅎㅎ 100% 가능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자신은 없네요..ㅎㅎ
아무튼 요즘 페소가치도 많이 떨어져서 환율이 참 좋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하니 더욱 놀기 좋구요.
예약만 미리미리 하셔서 일정에 차질이 없으시면 더둑 좋을 듯 합니다.
바깥날씨가 추워지면 실내도 상대적으로 추워지니, 카지노 방문하신다면 꼭 바람막이 점퍼 하나 정도는 꼭 준비하세요.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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